1. 오동도 위치 및 생태 특징 역사
1) 전남 여수시 수정동에 위치하며 육지와 방파제로 연결된 섬이라 여수엑스포역 근처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동백열차(미니기차)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수령 100년이 넘는 동백나무를 포함해 19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다양한 철새와 바다 생물도 관찰 가능하며 동백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3) 오동도는 섬의 모양이 마치 오동나무 잎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과거 오동나무가 많이 자라던 곳이라 하여 그렇게 불렸다는 설도 있습니다.
4) 임진왜란 당사 이순신 장군의 전라좌수영 본영이 있었던 중요한 해군 거점이며 이순신 장군이 수군 훈련 및 방어 거점으로 활용한 해양 요충지로, 군사적 전략 지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5) 일제강점기에는 오동도의 풍경이 아름다워 소동방이라고 불리며 휴양지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등대(1952년 건립)가 세워지고, 섬을 탐방하는 코스가 마련되기 시작했습니다.
6) 1930년~1940년대부터 오동도는 여수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 되었고 1960년대 후반부터는 방파제와 인도교가 놓이면서 육지와 연결돼 더 많은 이들이 찾게 되었으며 이후 1980년대에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자연보호 구역으로 관리되며 보존되어 왔습니다. 현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이며,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동백나무 군락지, 제138호)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2. 오동도 관광 -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
1) 오동도는 단순히 예쁜 섬이 아니라 역사 속 전쟁과 국방의 요충지 근대 관광지로의 변천사 자연 생태 보호의 상징이라는 다층적인 가치를 가진 명소입니다.
2) 곳곳에 해식동굴(용굴), 해안 절벽, 파도 부딪치는 풍경이 아름답고 1.5km가량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힐링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오동도 등대에 올라가면 여수 앞바다와 돌산대교, 향일암 방향까지 시원하게 조망되고 야간에는 조명이 아름답게 켜져 운치도 있으며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동백꽃이 붉게 피는 풍경으로 유명하고 특히 2월 3월에는 꽃잎이 땅에 떨어져 동백꽃 카펫처럼 펼쳐진 모습이 장관입니다.
4) 연중무휴 24시간 개방하며 전체 코스틀 천천히 돌면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빠르게 둘러보면 40분~1시간도 충분하며 인생샷 명소로는 동백나무 아래 벤치, 등대 전망대, 절벽과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산책로등입니다.
3. 오동도 주변 관광 추천 장소
1) 해양공원
- 위치 : 여수시 중앙동 일대(중앙동 해양공원과 종포 해양공원
- 면적 : 약 35,506㎡ (중앙동 해양공원 : 7,866㎡, 종포해양공원 : 27,640㎡) 넓이입니다.
- 역사 : 구항 정비로 시작해서 2005년 조성(하멜수변공원)하였고 이후 2012년 여수 엑스포 전후에 중앙동 공원을 연결하여 현재의 해양공원이 되었다.
- 경관 및 시설 : 돌산대교. 장군도. 거북선대교. 남해 등을 볼 수가 있고 그중 돌산대교의 야경은 압권입니다.
하멜등대는 유럽에 조선을 최초 소개한 네덜란드인 하멜을 기념하며 2005년 세워졌습니다. 여기에 공연장, 낚시터, 포차거리, 어린이 해양테마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2) 이순신 광장
-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선어시장길 6 (진남관 앞)
- 면적 : 약 13,989㎡ 의 시민광장으로 조성되었습니다.
- 역사 :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와 전라좌수사를 겸임하며 군령을 내렸던 곳으로 추정되는 전라좌수영 본영 터에 위치합니다.
여수해전에서 11전 전승을 거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된 공간이며 광장 일대는 문화 역사의 관광벨트도 합니다.
실물 크기의 거북선 조형물이 설치되어 내부 체험이 가능하며 조선 수군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과 상징적인 분수가 있는데 23번 전투를 기념하며 분수가 약 18m 높이로 뿜어 올라갑니다.
여기까지 여수 오동도의 역사와 관광안내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