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구한 역사를 품은 힐링 사찰 순천 송광사
◆ 위치는 송광사는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이며 조계산 북쪽 기슭에 자리잡은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입니다.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로 불리고 있습니다.
◆ 신라 말엽에 혜린대사가 작은 암자를 짓고 길상사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고려시대에 보조국사 지눌이 정혜사를 이곳으로 옮겨와 수도, 참선 도량으로 삼은 뒤부터 승보사찰이 되었습니다.
◆ 승보사찰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지눌,혜심을 비롯한 16국사를 배출하였다. 외국 승려가 수도하는 국제선원도 있고 2023년 5월 4일부터는 무료입장이 가능해졌습니다.
◆ 1박 2일 또는 당일 체험이 가능한 템플스테이도 운영합니다. 예불과 명상시간 108배 발우공양등을 체험하며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한테 강력 추천할만합니다.
◆ 관람순서는 일주문 → 천왕문 → 금강문 → 대웅보전 → 국사전 → 승보전 → 삼일문 관람 후 대웅보전 뒷길로 이동하여 시원한 계곡물소리 들으며 천자암(1.8Km) 천자암을 가보는 것을 추천하며 천자암에는 곱향나무 쌍향수가 있는데 나이가 약 8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12.0m, 가슴높이둘레 4.10m, 3.30m이다. 두 그루가 쌍으로 나란히 서 있고 줄기가 몹시 꼬인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부둥켜안고 칠팔백 년은 족히 살아왔건만 천연기념물 88호 송광사 천자암의 쌍향수 가까이 실눈 뜨고 살펴보면 온몸을 꽈배기처럼 88꼬면서도알몸의 살갗 하나 닿지 않았다」 이원규 시인의 글입니다.
◆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이며 자녀에게는 책으로만 접하던 국보 목조삼존불감과 국보 고려고종제서, 보물 수선 사형지기와 화엄탱화 등 6천여 점의 불교문화유산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세상 시름 잊고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2. 천자암에서 순천 선암사까지
◆ 천자암 뒷길로 가면 등산로가 있어요 등산로 진입하면 조계산 정상 방향이라는 이정표 있어 쉽게 진입이 가능합니다.
◆ 능선을 따라 오르면 나무 계단 바위길을 걷다 보면 중간중간에 쉼터와 조계산의 전형적인 울창한 숲길 가면 조그마한 정상
(천자암에서 약2.5km, 해발884m)표지석이 있습니다.
◆ 정상에서 바라보면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여수의 남해바다까지 조망이 가능합니다.
◆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과 간식을 즐기며 휴식과 조망하다가 선암사 방향으로 하산하면 되는데 나무가 울창하지만 급경사 내리막능선길이라 주의가 요망되며 계곡물소리와 시원하기에 힐링이 됩니다.
◆ 내려오다 보면 경사가 점점 완만해지고 걷기 편한 숲길이 나오며 계곡 옆을 따라서 걷다 보면 여름엔 시원하고 가을엔 단풍이 정말 아름다운 구간이 1Km 이어지며 선암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3.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힐링하기 좋은 사찰 선암사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에 위치한 선암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혼자 친구 어르신 연인 가족과 힐링하기 좋은 사찰입니다.
◆ 후사가 없던 정조가 100일 기도를 통해 순조를 얻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건강한 기운이 넘치는 이곳은 태고종을 널리 전파하는 호남의 중심사찰입니다..
◆ 선암사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무지개 모양의 다리 승선교(보물 400호)와 강선루를 만날 수 있다. 고운 빛깔과 자태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원릉전 담장 뒤편의 백매화와 각황전 담길의 홍매화는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선암사 삼층석탑에서 나온 유물들과 금동향로, 금동관음보살 등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의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진귀한 문화유산 2천여 점이 선암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측간’으로 꼽히는 선암사 해우소는 볼일이 없어도 반드시 들러야 하는 명소입니다.
◆ 선암사 경내를 조금만 벗어나 일주문으로 오르다 보면 낮은 키의 차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차밭이 있고 이어서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는 아름드리 편백숲이 나오는데 이는 인근에 조성된 야생화 단지와 함께 선암사의 명상산책로입니다.
◆ 관람순서는 승선교 → 일주문 → 대웅전 → 삼층석탑 → 보광전 → 원통전 순으로 관람하면 됩니다.
◆ 1일 또는 1박2일 템플스테이를 상시운영하며 명상 다도 새벽예불 사찰음식등 정신적으로 힐링이 되므로 체험을 추천할만합니다.
◆ 3월에 봄매화꽃 이 절정이며 가을 단풍과 은행나무 낙엽길이 운치를 더하고 계곡 따라 이어진 산책길을 걷는 것도 힐링입니다.
여기까지 송광사 관람 후 힐링 산행으로 선암사까지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